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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생활정보

제주도 빈집 찾기 (빈집 매매, 농촌빈집은행, 빈집 거래, 매물열람, 계약, 사업허가) 총정리

by london-paris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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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촌빈집은행

제주도 농촌 빈집은행, 드디어 본격 시행!

제주도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이 새롭게 살아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농촌 빈집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빈집을 단순한 흉물이 아닌, 미래 자산으로 전환하려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제주도 빈집을 빨리 찾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해서 검색해보세요 👇

 

농촌빈집은행1


🏡 농촌 빈집은행이란?

농촌 빈집은행은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아 방치된 농촌의 빈집들을 공공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고,
그 집을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연결해주는 공공 주도형 플랫폼입니다.
한 마디로 빈집 소유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거래 중개 서비스입니다.


📌 제주도 빈집은행 사업의 핵심 흐름은?

  1. 소유자 정보 확인
    • 제주도 내 농촌 빈집 총 1,159채 중, 소유자 정보가 확인된 710채를 선별.
  2. 거래 동의 문자 발송
    • 해당 소유자에게 ‘얼마집(howmuchhome.co)’ 전자동의 문자 발송.
    • 클릭 한 번으로 전자서명 후 거래 참여 가능.
  3. 공인중개사 매물화 작업
    • 거래에 동의한 빈집은 33개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가 매물로 등록.
    •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 및 민간 부동산 플랫폼에 업로드.
  4. 빈집 매매·임대 활성화
    • 원하는 사람은 합법적으로 빈집을 매입하거나 임대 가능.


📍 왜 제주도에서 빈집은행이 중요한가?

  • 제주도 빈집 66%가 농촌 지역에 몰려 있음.
  • 주로 제주시 한경면(9.5%), 한림읍(8.8%), 애월읍(8.0%),
    서귀포시 대정읍(5.2%), 성산읍(4.1%), 표선(4.0%) 등 귀촌 인기 지역 중심.
  • 방치된 빈집은 도시 미관 훼손, 안전 문제, 마을 공동체 단절을 유발.
  •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입주할 경우, 지역 인구 증가·지역경제 회복 효과 기대.

농촌빈집은행2
농촌빈집은행 추진체계

 

빈집거래 절차
빈집 거래절차


💬 제주도의 입장: “빈집은 귀촌의 기회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농촌 빈집은행 사업은 방치된 농촌 지역의 빈집 거래를 활성화해
체류·생활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려는 것입니다.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이 제도는 누구에게 유용할까?

  • 제주로 귀촌을 희망하는 분들
  • 농촌형 주택을 저렴하게 매입 또는 임대하고 싶은 분들
  • 빈집을 활용한 카페, 게스트하우스, 작은 농업 창업을 꿈꾸는 분들
  • 지속 가능한 농촌 정착을 계획하는 청년·은퇴자·가족 단위 이주민

🔗 더 알아보려면?


여기서부터는 제주도 농촌빈집은행을 통해 빈집을 찾고 활용하려는 분들을 위한 안내입니다 📌


1. 빈집 매물 열람·신청 절차

  1. 플랫폼 연결
    • 제주도는 농식품부와 협의해 소유자 정보 확인이 가능한 빈집 710가구에 '거래 동의 문자'를 [11일]부터 순차 발송 중입니다. 소유자가 전자서명으로 동의하면,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지회를 비롯한 33개 협력 중개사가 빈집을 민간 부동산 플랫폼(네이버·한방 등)과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에 등록합니다.
  2. 매물 열람 및 문의
    • 등록된 빈집은 네이버부동산 등 플랫폼에서 확인 후, 중개사 통해 직접 연락하거나 플랫폼 내 '문의' 기능을 통해 상담 및 추가 정보 요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해당 지자체(제주도청 빈집센터 등)에서 제공하는 공식 매물 검색도 유용합니다. 
  3. 계약 및 진행
    • 중개사를 통해 매물 상세 조회 후 계약 체결, 잔금 및 등기 이전 절차를 밟게 됩니다. 귀농귀촌 수요자에게는 플랫폼별 추가 지원 절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빈집 리모델링 후 사업 운영 시 필요한 인허가

제주 빈집을 카페·숙소·게스트하우스 등 사업장으로 활용할 경우, 다음과 같은 인허가 절차가 필요합니다:

  • 건축물용도 변경 승인: 기존 주택을 숙박업이나 카페 등 상업용으로 변경할 때 필요한 절차입니다.
  • 영업 허가·신고:
    • 카페 운영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 숙소(게스트하우스)는 소규모숙박업 신고가 필수입니다.
  • 위생·안전 점검: 소방, 위생, 건축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해당 지자체(제주군청 등)의 현장 심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규제 특례 확인:
    • 예컨대 ‘다자요’ 사례처럼 무상임대 후 리모델링한 빈집은 ‘한걸음 모델’ 규제샌드박스로 인허가 지원이 가능했습니다. 
    • 유사한 제주도 차원의 특례 지원 여부는 제주도청 건설주택국, 중개사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사업 시작 전에 용도·생활 인프라(전기·수도·도로접근 등) 확인은 필수입니다.


3. 장기임대·공유주택 활용 가능성

네, 제주 빈집은행의 빈집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 장기임대: 1개월 이상 거주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 구조가 가능합니다. 
  • 공유형 주택 / 게스트하우스: 다자요와 협업한 북촌포구집 등 사례처럼, 리모델링 후 내부 여러 객실을 운영하거나 숙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복합사업 모델: 리모델링 후 숙박·카페·공방 등을 동시에 운영하는 형태도 가능하며, 마을 커뮤니티와 연계한 형태가 제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요약 비교표

항목 절차 및 특징

매물 열람·신청 동의 문자 → 플랫폼 등록 → 플랫폼에서 열람 및 중개사 문의
인허가 절차 건축용도 변경 → 영업신고/허가 → 위생·안전 심사 (특례 여부 확인)
활용 사례 장기임대, 에어비앤비형 숙소, 공동주택 등 다양한 모델 가능

조언

  • 정보 수집: 네이버부동산·그린대로 등의 플랫폼과 제주도청 빈집센터 및 중개사를 병행하여 적극 활용하세요.
  • 현장 확인: 분위기·주변 상황·인프라 등을 직접 체크한 후 계획을 세우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전문가 자문: 리모델링·인허가 관련해 중개사·건축사·변리사·관계 부서에 사전에 문의해서 법적 요건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리하며

제주도 빈집은행은 단순한 부동산 정책이 아닙니다.
사라지는 마을을 살리는 생명선이며,
제주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제주 빈집은 한 달 살기, 귀촌, 관광사업,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로서 큰 잠재력이 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조기에 빈집은행 플랫폼을 활용하시고, 전문가 상담과 현장 조사도 꼭 병행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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