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5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14대 1 기록
대구광역시교육청이 202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15명 선발에 1,605명이 지원하여 평균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교육행정직을 비롯한 다양한 직렬에서 지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직렬별 경쟁률 현황
이번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모집 부문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전: 20대 1 (최고 경쟁률)
- 교육행정(일반): 15대 1
- 교육행정(저소득층): 15대 1
- 기록연구: 15대 1
- 전산: 13.3대 1
- 사서: 8.8대 1
- 교육행정(장애인): 5.4대 1
특히 운전 직렬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또한 교육행정(일반), 교육행정(저소득층), 기록연구 직렬도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원자 특성 분석
성별 분포
대구시교육청 임용시험 지원자의 성별 분포는 여성 지원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 여성: 1,160명 (72.3%)
- 남성: 445명 (27.7%)
여성 지원자가 남성보다 약 2.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나, 교육 관련 공직에 대한 여성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령별 분포
지원자의 연령대별 분포는 2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 20대: 829명 (51.6%) - 가장 높은 비율
- 30대: 573명 (35.7%)
- 40대: 181명 (11.3%)
- 50대: 13명 (0.8%)
- 10대: 9명 (0.6%)
전체 지원자의 절반 이상이 20대로, 젊은 세대의 공직 진출 욕구가 특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와 30대를 합치면 전체의 87.3%를 차지하여, 청년층이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경향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향후 시험 일정
대구시교육청의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향후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험장소 공고: 2025년 6월 2일 (대구교육청 누리집)
- 필기시험: 2025년 6월 21일
-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2025년 7월 21일
분석 및 시사점
이번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높은 경쟁률과 지원자 특성에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 높은 공직 선호도: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은 불안정한 취업 시장 속에서 안정적인 공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운전직 인기: 운전 직렬이 2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특별한 전문 자격 요건 대비 안정적인 근무조건을 제공하는 직종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여성의 공직 선호: 여성 지원자의 비율이 72.3%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은 교육 관련 공직이 일-가정 양립에 유리한 근무환경을 제공한다는 인식과 함께,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진 시대적 흐름을 반영합니다.
- 청년층의 공직 지향: 20~30대가 전체 지원자의 87.3%를 차지하는 것은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현 상황에서 젊은 세대가 안정적인 공직을 선호하는 현상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지원자들은 6월 2일 발표될 시험장소를 확인하고, 6월 21일 치러질 필기시험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7월 21일 발표될 필기시험 합격 여부까지,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의 준비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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