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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살아가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 (SK그룹, 아마존웹서비스 7조원 규모 투자)

by london-paris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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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AI 데이터센터, 대한민국 新성장의 출발점 🚀

2025년 6월 20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지방 산업현장 방문지로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울산 미포 산업단지에 7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며, 국내 최대 규모—GPU 약 6만 장 투입, 1단계 103 MW 구축, 향후 1 GW로 확장 예정—의 AI 전용 센터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대통령은 “지방에서도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한 것은 각별한 의미”라며, “대한민국 성장의 꽃을 피우는 출발점”이라 강조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 계기,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에 대한 보도자료를 올렸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세요.

 


왜 울산인가? 최적의 입지와 지역균형 발전

울산은 한국 산업화의 시작점이자 공업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센터 건립은 이러한 지역에 첨단 기술의 허브를 심는 상징적 행보:

  • 전력 인프라: SK가스의 LNG·LPG 열병합 발전소 활용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 확보 
  • 지방의 디지털 전환: “수도권이 아니어도 첨단 산업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국에 던졌습니다 
  • 산업 고도화: 울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조선에 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융합한 질적 도약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울산시는 이미 건축허가 절차를 마치고, 관련 공무원 전담 배치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1,120개의 건설 일자리와 144명의 상주 인력, 200억 원대 지방세 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

 


정부·기업 한 배에 탄 ‘AI 동맹’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SK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주요 기업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과기정통부 등 정부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 SK 회장은 “AI 고속도로 같은 인프라가 지방 산업의 필수”라며 ‘AI 원스톱 바우처 사업 확대’, AI 스타트업 2만 개, 초중고 AI 필수과목화, 울산 AI 특구 지정 등을 건의했습니다
  • 대통령은 기업이 제안한 수요를 공공 발주에 반영하는 ‘AI 정부화’ 전략을 지지, “5년 내 5조 원 규모 시장 창출 가능”이라고 화답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그늘도 있다: 전력·전력망 문제

전력 문제관련 상세한 기사를 보시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뉴스1기사 인용)

 

이처럼 세밀히 설계된 사업이라도 전력 문제는 변수입니다:

  • 국내 AI 데이터센터 전력 신청량(2027년 예상 7,343 MW) 중 공급 가능한 전력은 4,718 MW로 약 36% 부족한 상태 
  • 국가 전력망 인허가 지연이 심각하여 블랙아웃 우려가 나옵니다
  • 울산 센터는 SK멀티유틸리티를 통한 직공급 체계로 문제 해결을 꾀하지만, 전력망 재설계와 전국적 인프라 확충은 긴급 과제입니다

기대 효과와 향후 과제

1. 지역 균형발전

  • 지방 경제에 AI라는 새로운 성장 엔진 투입.
  • 인재·산업 클러스터화 가능.

2. 글로벌 허브 도약

  • 울산이 동북아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진입.
  • 외국 기업(예: AWS)의 실질적 투자 유치.

3. AI 산업 생태계 확장

  • AI 스타트업 활성화, 공공 수요 기반 AI 서비스 개발.
  • AI 인재 양성과 융합 연구 기회 확대.

4. 에너지·인프라 혁신

  • 전력 공급 안정과 재생에너지 전환은 AI 지속 가능성의 핵심.

마무리 – 울산이 목표인 ‘AI 대한민국’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인프라 사업이 아닙니다. “지방에서도 첨단 산업이 가능하다”는 정치적·산업적 메시지의 상징이며, AI 3대 강국을 향한 전략적 기착점입니다.

물론 전력망 구축, 친환경 에너지 사용, AI 인재 양성, 공공 수요 기반 활성화 등 정책적 조율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울산 출범식은 정부와 기업이 동일한 비전 아래 협력할 때, 지방에서 전국적 성장과 글로벌 혁신이 가능함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과제는 “걸음이 아닌 마라톤입니다”—지속 가능한 ‘AI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힘찬 시작입니다.


요약

  • 울산에 국내 최대 AI 데이터센터 출범, 지방 중심 AI 허브 시대 열려.
  • SK+AWS의 7조 원 투자, GPU 6만 장 투입, 단계적 규모 확장.
  • 대통령·기업·정부 간담회 통해 공공-민간 AI 협력 및 인재양성 방향 논의.
  • 전력 공급·인프라 확충 과제가 남아 있으나, 정책적 해법 검토 중.
  • 울산 모델이 전국적 AI 성장 전략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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